리만브라더스증권은 27일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고평가됐다고 밝혔다. 리만브라더스증권의 홀리 벡커 애널리스트는"아마존 주가가 모든 측면에서 높다"며 "적정가인 10~13달러 보다 12~33%가량 고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벡커는 아마존이 도서, 음반, 비디오 판매 등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매출증가를 견인할 해외영업이나 서비스부문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마존 주가는 이 소식으로 3.91%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