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5월초 분양하는 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 20평형대에도 방-거실-방 순서로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3베이 설계에 욕실 2개를 갖춘 신평면 아파트를 선보인다. 우림건설은 20평형대에 부부욕실을 들이는 신평면을 개발,서울 화곡3동에 건립할 '우림루미아트'아파트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소형평형의 공간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이번 신평면에서는 안방에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별도공간을 마련하고 주방도 'ㄴ'자형을 채택한다.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매매시세보다 10% 정도 낮춰 책정할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15평형 2가구,20∼29평형 32가구,30평형 14가구 등 모두 48가구로 구성됐다. 재건축 단지여서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분은 15∼29평형 32가구다. (02)658-3232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