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약력 1976년생 97년 프로데뷔 프로통산 8승(국내 5승,해외 3승) 2001년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 소속:아스트라 .............................................................................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은 분명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러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스윙을 한다. 드라이버샷은 클럽헤드가 지면을 지나간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아이언샷은 손등으로 지면을 지긋이 눌러준다는 감각을 주어야 한다. 아마추어들은 드라이버샷을 할 때 볼을 손으로 치거나 지나치게 때리려는 경향이 있다. 임팩트때 힘을 주어 볼을 치려고 하는 것. 그러면 샷은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럴수록 미스샷이 나오게 마련이고 어려워지기만 한다. 드라이버샷은 정말 편하게 쳐야 한다. 스윙궤도를 따라 쭉 끌어주었다가 그대로 던져주면 된다. 양팔과 어깨가 이룬 삼각형을 유지한채 상체로 끌어 올렸다가 삼각형 형태를 유지한채 내려와 상체가 지나간다(몸으로 친다)는 느낌으로 샷을 해야 한다. 그러나 아이언샷은 백스윙 과정에서 코킹이 이뤄진다. 드라이버샷은 코킹없이 그대로 올라가지만 아이언샷은 코킹이 된 다음 상체로 클럽을 들어주게 된다. 그래서 아이언샷은 코킹이 풀리면 토핑이 나거나 뒷땅치기 등 미스샷이 나온다. 코킹을 유지한채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손등으로 볼을 누르며 치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그 반면 드라이버샷은 손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스윙으로 쳐야 굿샷을 기대할 수 있다. 정리=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 ◇알림=이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인 www.golfsky.com을 통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