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월드컵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경제계 차원의 투자 유치 및 월드컵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경련 손병두 부회장은 28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경제월드컵 추진 종합대책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업의 월드컵 활용대책'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월드컵 대회기간에 한.미 재계회의와 한.영 재계회의 등을 개최하고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