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28일 중국 선양(瀋陽) 훈난지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S.R개발과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 부동산개발과 관련된 '패키지 금융컨설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이에따라 S.R개발에 자금관리자문,인민폐대출 주선, 현지 분양금대출 주선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총개발비용의 0.84% 가량을 용역수수료로 받게 된다. 아울러 S.R개발은 현지 개발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고 선양시는 신도시개발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돼 관련 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한빛은행은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