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지난해 지분법 평가익 329억 .. 시가총액 상위50社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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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작년에 영업이익의 두 배가 넘는 3백29억원의 지분법 평가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롬기술은 지분법 평가손실이 5백58억원에 달해 영업손실(3백67억원)을 훨씬 웃돌았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12월결산 법인 중 시가총액 상위 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작년에 계열사 주식 등 투자유가증권에서 8백78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수익증권 등 단기 투자목적의 유가증권에서는 1백97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0개사가 단기자금운용을 목적으로 갖고 있는 수익증권 등 유가증권은 모두 2천4백4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늘어났다.
만기 보유목적 채권 등 투자유가증권은 1조1천1백80억원에서 1조8천2백45억원으로 63.2% 늘어났으나 8백78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