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업무의 눈높이를 지수 1,000포인트에 맞춰라' 홍성일 한국투자신탁증권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내린 특명이다. 홍 사장의 지시에 따라 한투증권 리서치팀은 지수 1,000포인트 돌파 후 증시의 중장기적인 시나리오와 함께 사회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만들고 있다. 홍 사장은 "지수 1,000포인트 돌파보다는 1,000시대를 유지하는 성숙된 투자 문화가 더 중요하다"며 "건실한 주가 1,000포인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