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8일 최원일 검사부장, 이주원 연수원장, 박찬일 런던지점장, 한병락 여신관리부장 등 4명을 신임 임원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상품본부장인 기순홍 상무는 물러나고 나머지 임원들은 모두 유임됐다. 홍석주 신임 행장 내정자는 "전문성과 조직에 대한 기여도가 선정기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