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덕이동에 짓고 있는 '탄현역 동문아파트 굿모닝힐'을 분양한다. 29일 호수공원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다음달 3일 고양시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대지 8천3백60평에 연면적 8천4백평으로 용적률이 1백%가 채 안되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택지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건폐율)은 8.52%밖에 되지 않는다. 15층짜리 4개동에 30평형 단일평형 2백70가구로 지어진다. 기준층의 분양가는 1억4천6백50만원선이다. 중도금 3차까지 무이자 융자로 대출할 수 있다. 공정률 10%로 공사가 진행된 상태여서 입주가 2003년 12월로 빠른 편이다. 전가구 남향 배치되고 방 2칸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3베이 구조로 설계돼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난 편이다. 일산 신도시와 인접한 신도시 생활권이다. (031)907-552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