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벤처투자펀드(창업투자조합) 결성이 활발해지고 있어 창투사를 통한 벤처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순조로울 전망이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까지 벤처투자조합 결성규모는 총 1천6백51억원(16개 조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특히 올해는 2·4분기중에 3천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이 예상돼 연말까지는 약 1조원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들어 창투사별 투자조합 결성규모를 보면 KTB가 4백85억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창투가 2백10억원,동원창투 1백5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