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북서쪽 라왕공단에서 현지 코일센터인 서밋스틸센터(SSC)와 지분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포스코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SSC지분 30%를 인수하고 SSC를 계열 코일센터로 활용하게 된다. SSC는 포스코의 철강재를 우선 구매하며 포스코 철강재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가공서비스를 해 주게 된다. 코일센터란 최종 고객의 요구에 맞는 사이즈나 수량대로 철강재를 가공해 판매하는 작은 규모의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