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사.정은 최근 '워크 셰어링(work-sharing)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워크 셰어링이란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지 않고 고용도 유지하는 가운데 근무시간을 줄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일본의 후생노동성과 경영자단체인 닛케이렌(日經連), 노동계의 렌고(連合)는 단기적으로 고실업 속에 일자리를 유지하고 취업 문호를 넓힌다는 차원에서 이 제도 도입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