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건물의 인테리어 하자를 전문적으로 보수해주는 업체가 등장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인 KR21(대표 강보경)은 늘어나는 인테리어 하자건수에 비해 이를 처리해주는 회사는 적은 데 착안,인테리어 보수사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문짝이나 창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나 전기시설 교체 등 간단한 하자에서부터 건물전체의 리모델링까지 상담,해결해줄 계획이다. 보수비용에는 자재비 인건비 및 공사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출장비가 포함된다. KR21은 인테리어 공사를 한 차례라도 의뢰한 고객에겐 평생회원자격을 부여,공사비를 일부 깎아줄 계획이다. 인터넷 홈페이지(www.e-04.co.kr)를 통해서도 공사내용이나 범위를 문의할 수 있다. (02)3476-8257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