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일 뉴욕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를 주관했던 골드만삭스가 영국 런던에서도 같은 행사를 갖자고 우리 정부에 제의하고 나섰다. 3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뉴욕 설명회의 주간사를 맡았던 골드만삭스의 로버트 호맷 부회장은 최근 진념 부총리에게 런던에서도 같은 형태의 대규모 로드쇼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런던 설명회' 시기는 프랑스 파리에서 5월 중순께 열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 직후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