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용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1백50억원이 업계에 지원된다. 문화관광부는 HDTV 방송의 조기정착과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HDTV용 프로그램(데이터방송 포함) 제작에 50억원,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에 40억원,디지털영상콘텐츠 제작지원시스템 설치에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공동으로 주관하며,지상파 방송과 함께 독립제작사 등 중.소 제작사가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과제당 총제작비의 75%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과제당 3억,기업당 10억 이내로 제한된다. 문화콘텐츠진흥원과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3일 방송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데 이어 다음달 10일까지 제안요청을 받아 6월까지 지원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