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소니 소속의 전국 애프터서비스센터(ASC)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CS(고객만족)컨테스트"를 열었다. 전국 ASC들이 고객 응대를 잘하고 고장난 제품을 제대로 수리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매년 3월마다 열리는 행사다. 예년과 마찬가기로 전국 ASC와 직영점에서 TV.오디오.캠코더.접수 등 4개 부문별 담당자 각 한명씩 총 77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1.2위는 소니 인터내셔널 컨테스트에 참가하는 한편 본사 견학의 기회를 갖게 된다. 3위에게는 소니 포터블CD카세트라디오 한대,전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됐다. 회사측은 "서비스 부문 기술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니 전체적인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