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별 아이템 제안과 원스톱 쇼핑이라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이 가구 업계에도 적중했습니다" 까사미아 이현구 대표는 불모지였던 종합 인테리어 유통업 분야를 개척한 장본인이다. 까사미아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이를 충족시켜줄 만한 아이템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2만여개의 인테리어 아이템을 외주생산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대처 능력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개별 부서들이 핵심전략과 정보를 공유해 신제품 출시에서 고객 판매에 이르기까지 업무 속도를 최대한 빨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물류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물류시스템과 판매시점 재고관리 시스템이 리얼타임으로 작동되도록 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오프라인에서 쌓은 신뢰를 온라인에도 옮겨갈 생각"이라며 "지속적인 사이트 리뉴얼 작업을 통해 생기있는 온라인 매장을 꾸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