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일 NS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로 4,800원을 제시했다. NSF의 패션의류사업은 내수경기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2년간 4개의 신규브랜드 도입에 성공하는 등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출판사업도 전집사업부 매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등 수익구조가 개선돼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네통코리아 등 관계사들의 영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서 지분법 평가손실이 축소되고 투자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우증권은 최근 65%의 무상증자로 인해 수급 부담이 되지만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 여력을 감안할 때 무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