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자회사 판당고 코리아와 함께 위성방송사업자 코리아스포츠네트워크(KS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SN은 IMT2000 상용화에 대비한 제반 기술 및 컨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위성방송 사업권을 획득, 스피드레저채널(ch 504)을 운영하는 디지털 위성방송사로 스카이 KBS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에스엠 관계자는 "양사는 KSN, 스카이KBS 등의 주요 네트웍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위성방송, 그리고 최고의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