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일) '햇빛사냥' ; '여인천하'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상주에 유배된 경빈은 반드시 대궐로 돌아가겠다는 야심을 품는다.
몇몇 조정신료들은 작서의 변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중종에게 재조사를 요청한다.
경빈 몰아내기에 앞장섰던 심정은 경빈과 복성군을 무덤 속에 넣기 위해 골몰한다.
희빈도 윤임과 야합해 경빈의 숨통을 끊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희빈은 몸종 향이를 시켜 중종과 윤비를 저주하는 글귀가 담긴 목패와 귀면상을 빈청에 갖다놓게 하고 대궐내 나뭇가지에 매어놓으라고 시키는데….
□뉴 논스톱(MBC 오후 6시50분)=입영통지서를 받은 동근은 나라와는 그저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나라는 다빈과 정화에게 동근과 사귄다고 한다.
나중에야 동근이 한 말을 알게 된 나라는 동근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한편 경림이 맹장수술을 받게 되자 인성은 그 옆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정성껏 간호한다.
경림이 가스가 나올 때까지 아무 것도 먹을 수 없다는 걸 안 인성은 경림의 옆에서 가스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햇빛사냥(KBS2 오후 9시50분)=태경은 보석상에 있는 승준을 찾아갔다가 승준의 애인인 주영으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고 괴로워한다.
다음날 승준은 보석쇼를 보기 위해 홍콩으로 출장가고 그걸 모르는 태경은 마냥 승준의 전화를 기다리며 애를 태운다.
한편 희주는 동욱과 화해하려고 자리를 마련한다.
동욱은 그곳에서 자신이 몰래 돈을 가로챘던 심부름센터 사장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다급한 마음에 동욱은 희주의 손목을 잡고 도망치는데….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 7시30분)=슬픔을 딛고 숱한 역경을 이겨낸 대철금속 정순옥 사장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엄한 가정에서 자란 정순옥씨는 엔지니어 출신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한다.
집안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민다.
화공약품 전공자였던 남편은 지난 79년 대철금속을 설립한다.
하지만 잘 나가던 사업이 부도위기에 몰리고 과로로 쓰러진 남편은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