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내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방카슈랑스에 대비해 신한생명보험과 업무제휴를 체결한다. 1일 전북은행은 "방카슈랑스 시행 이전에 전북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생명의 보험상품을 텔레마케팅(TM)영업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카슈랑스가 본격 시행되면 은행 창구에서 각종 보험 및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체제가 신속히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로 전북은행과 신한생명은 △은행과 보험을 연계한 신상품의 개발 및 판매 △상호 고객에 대한 공동마케팅 △보험상품 및 보험대리점 자격증관련 직원교육 △전산시스템 공동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