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홈(대표 최재학 www.hihome.com)은 자사의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인 홈빌더에 대해 중국 '샹동 골든이캉 컴퓨터 소프트웨어'(Shangdong GoldenYikang Computer Software)사와 중국내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골든이캉사는 미국 인텔사가 출자했으며 지난 99년 산동성에서 설립돼 중국 동방자동차를 비롯한 6천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산동성 인사청의 구인구직 인터넷 사이트인 산동인재망(www.sdrc.com.cn)과 산동성국가고시시스템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하이홈은 이번 계약으로 산동인재망의 개인회원 4만3천명과 기업회원 4천여개에 홈빌더 솔루션을 유료로 공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며 홈빌더의 사용료는 개인의 경우 1만5천원, 기업은 4만5천원이다. 골든이캉사는 또한 홈빌더 솔루션을 산동성에서 독점적으로 중국내 다른 지역에서는 비독점적으로 각각 판매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