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 올들어 실적호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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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의 월별 실적이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일 "3월에 1백52억원의 매출과 19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월(1백34억원)과 2월(1백31억원)보다 15%가량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두 달을 합친 실적(12억원)보다 많아졌다.
이는 지난 3월 삼성전자에 대한 납품(30억원)이 시작되면서 콘덴서 판매 개수가 4억1천만개를 기록,고정비 부담이 감소했기 때문.특히 판매 개수가 4억개를 넘어선 것은 2000년말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월평균은 3억4천만개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