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1일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사들이던 KTF, 강원랜드 등을 집중적으로 처분하면서 7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 역시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46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KTF를 48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강원랜드를 4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어 태영텔스타, 스탠더드텔레콤, 액토즈소프트 등을 처분했다. 반면 삼영을 33억원어치 사들였고 최근 매도우위를 보이던 국민카드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다. 한송하이테크, 세고, 인탑스 등의 보유지분도 확대했다. 기관은 강원랜드를 61억원어치 처분했고 다음, KTF, 한빛소프트, 세고 등을 팔아치웠다. 반면 휴맥스에 대한 지분 확보 행보를 이었고 씨오텍, SBS, 태영텔스타, LG홈쇼핑 등을 사들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