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야간증시(ECN)에서 하나로통신에 '팔자'주문이 집중됐다. 정규시장의 조정 분위기를 반영,매도잔량이 쌓인 종목이 많았다. 하나로통신은 두루넷과의 합병무산 소식으로 정규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ECN에서 37만4천여주의 매도잔량이 쌓였다. 다음은 큐엔텍코리아(3만2천9백20주),삼성중공업(1만4천9백10주),굿모닝증권(1만8백50주),조흥은행(8천9백10주) 등의 순이었다. 매수잔량 1위 종목은 다우기술(11만6천6백80주)이었다. 이어 삼성물산(7천3백10주),신원(7천2백주) 등의 순으로 매수잔량이 많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