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생애 첫 원정 개막전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졌지만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개막전 부담은 없었나. "없었다. 다만 아무래도 첫 게임이므로 잘해 보려고 했고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그러나 절대 실망하거나 언짢아 하지 않겠다. 다시 또 준비할 것이다" -허벅지 부상(근육통)은 어떤가. "괜찮다" -내셔널리그(LA 다저스 소속)와 아메리칸 리그(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분위기가 다른가. "별 차이를 못 느꼈다"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 문제가 있나. "그런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