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천원 시대에도 외국제품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원가경쟁력과 품질력을 확보하겠다' 중밀도 섬유판(MDF)과 파티클보드(PB)를 생산하는 한솔포렘(대표 유명근)은 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매년 경상이익을 1백억원씩 증대키로 하는 내용의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캔두 345'로 명명된 이 운동을 통해 한솔포렘은 제품의 원가를 낮추고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시켜 올해 3백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4백억원,2004년에는 5백억원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작년의 경우 매출 2천2백52억원에 1백52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02)3287-6832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