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정보통신 솔루션개발업체 디지탈온넷은 KTF의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지사에 5억원 규모의 IODS(지능형 자동 다이얼링 시스템)를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상담원의 스케줄계획에 따라 자동으로 외부에 전화를 걸어주는 시스템으로 상담원의 전화 거는 시간과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상담원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한 솔루션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규모는 크지 않지만 계속 상담이 진행중으로 꾸준한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준 40억원이 조금 안돼는 선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1/4분기에 수주한 것이 대부분 2/4분기로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