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유망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선정,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사절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국인투자 총괄기관인 종합투자청(GIA)과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들과 합작투자 및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S-Oil은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 공동으로 투자사절단의 경비를 지원한다. S-Oil은 지난해 11월 파견한 1차 중소기업 투자사절단이 7천만달러의 상담실적과 몰탈파이프 제조 등 3건의 합작투자 설립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