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면서 920선에 육박하고 있다. 개인과 함께 3월 결산을 마친 보험권이 적극 매수에 나서며 삼성전자가 40만원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52분 현재 919.89로 전날보다 14.55포인트, 1.61% 상승, 지난 3월 28일 기록한 914.93의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40만5,000원으로 연중최고치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개인이 2,650억원을 순매수하고, 보험권이 5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선물이 개인 매수가 줄고 외국인이 순매수하면서 115선을 돌파, 시장베이시스가 0.5 이상 콘탱고로 전환하며서 프로그램 매수도 급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