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e커뮤니티 전진기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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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대의 기업네트워크를 가진 울산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가 'e커뮤니티의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대기업 3천4백여개사를 대상으로 사이버전시관(www.bizulsan.net)과 자동차부품 물류.자재 B2B시스템 등의 첨단 전자상거래 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전시관은 현재 울산 지역 업체에서 생산되는 1만2천여개의 상품정보에 대한 개발 현황및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며 기업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한다.
자동차부품 물류.자재 B2B시스템은 현대자동차와 1,2,3차 협력업체 2천여개사의 부품 수.발주및 납품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상의는 이를 통해 업체간 자재수급의 안정화는 물론 물류비, 재고비, 관리비 등을 줄여 울산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상의는 이같은 전자상거래 지원체체에 ERP(전사적자원관리), CRM(고객관계관리), SCM(공급망관리) 등 첨단 경영관리 솔루션을 연결시켜 첨단 e비즈니스 인프라를 지역기업에 제공키로 했다.
울산상의는 중소유통시장의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웹호스팅 통합구매 가상상점 경매와 역경매 등의 유통 서비스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