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가 코스닥시장에서 처음으로 시간외대량매매로 거래됐다. 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다우데이타 458만6,989주가 시간외거래에서 대량매매됐다. 지난 1일 코스닥시장에서 시간외대량매매제도를 도입한 지 3일만에 첫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시간외 대량매매제도는 일반 매매방식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5억원 이상의 대량 물량에 대해 수급불균형에 따른 시세급변을 방지하면서 매매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