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에 염홍철 한밭대 총장이 선출됐다. 염 총장은 3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실시된 경선에서 8백77표를 얻어 3백11표를 획득한 이대형 유성구 사회복지협의회장을 5백66표의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후보에 당선됐다. 염 총장은 93년부터 2년동안 관선 대전시장을 지냈으며 한국공항공단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