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이 영업활성화 프로그램인 SSP(Sales Stimulating Program)를 통해 영업조직의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지점장 영업소장 설계사별로 참조할 수 있는 4권의 매뉴얼을 발간,영업에 활용토록 하고 있는 것. 이 매뉴얼에는 각종 정보 활용법,고객 상대 화법,영업정보시스템 활용법 등이 들어 있다. 강홍신 SK생명 사장은 "개인의 자질에 따라 영업성과가 다른 점에 착안해 우수한 사람의 강점을 모든 영업조직에 확산시키기 위해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설계사들도 영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있게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K생명은 이 매뉴얼 덕분에 지난해 월평균 23억원이던 수입보험료가 올 2월에는 3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