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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洞長, 보스턴 마라톤 도전 .. 충남 천안 이기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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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주 선수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보스턴국제마라톤 대회에 50대 후반의 공무원이 일반부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천안시 원성2동 이기혁 동장(57)은 다음달 열리는 제106회 보스턴 국제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을 쌓고 있다. 건강을 위해 동네 학교 운동장을 달리다 지난 99년 마라톤에 입문한 이 동장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년도 안돼 42.195㎞ 풀코스에 도전,3시간51분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000년에 두 번,지난해 두 번,올 동아 서울국제마라톤 등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기록을 인정받는 국내대회만 모두 6차례 풀코스를 완주한 이 동장은 이 가운데 3차례는 보스턴 마라톤 55∼59세 출전 자격인 3시간35분 이내에 들었다. 특히 지난달 17일 열린 동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3시간23분이라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천안=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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