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종합 선두 대구경선 62% 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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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5일 대구지역에서 열린 대선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9개지역 순회경선 종합득표에서도 이인제 후보를 2백32표차로 누르고 역전에 성공,지난달 16일 광주경선 이후 20일만에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노 후보는 이날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구지역 경선에서 1천1백37표(62.3%)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5백6표(27.7%)를 얻는데 그쳤고,정동영 후보는 1백81표(9.9%)를 획득했다.
이로써 노 후보는 지난달 24일 강원지역 경선 승리 이후 5개지역 연속으로 선두자리를 고수,노풍(盧風)을 이어가게 됐다.
대구=이재창·김병일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