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경영 새바람] '대한화재' .. 수익.성과주의 실현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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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대주그룹에 매각된 대한화재는 곧바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이익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4천9백38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올렸으며 2백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인수 후 4개월 동안 고질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당기순이익을 낸 대한화재는 2002 회계연도를 안정적 성장을 통한 이익 실현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3백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중견 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익위주의 경영 *총력 영업체제의 구축 *사업경비의 효율 극대화 *성과주의 실현 *고객감동 경영실천 등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보험료 수입은 5천8백억원,당기순이익 3백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은 1백50%로 끌어올려 재무건전성 및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세부적 실천방안으로 우선 금융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방카슈랑스 도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담파트인 전략기획파트를 4월 1일자로 신설하여 중장기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 효율성이 높은 전문 모집조직을 신설하여 우량 보험종목 및 우량 계약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며,영업관리의 효율성과 사업비 절감을 위해 5개 사업본부를 3개 사업본부로 축소하고,서울지역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1개 지점을 신설하였다.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자산부채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부문별 손익관리체제를 정착시키고,자산운용 수익을 극대화하는 등 수익위주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손해율이 불량한 물건은 과감히 버리고,우량물건 확보에 전념하여 물건구조 개선에 주력할 것이다.
한편 각종 규제완화에 따른 경쟁구조가 더욱 심화되면서 사업경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회사는 모집질서를 준수하고 저비용 고효율 사업구조로 전환하여 경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