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경영 새바람] '신한생명' .. 영업 전문화.판매 다변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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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근본적 혁신으로 경쟁기반을 확보하고자 2002 회계연도 경영목표를 "도약기반 견실화"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2002년 경영 화두를 "Take-Off(도약)"로 정했으며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수익성,자산운용부문에서는 안정성,조직.비용측면에서는 효율성을 경영모토로 삼았다.
지난해 1백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신한생명은 올 사업년도에 보험영업 이익 및 당기 순이익을 극대화하고,이차손익의 구조를 혁신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특히 신한생명은 2002년도 보험영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조직의 전문화와 판매채널의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현재 8천4백억원대인 수입보험료를 9천5백억원대로 올린다는 전략이다.
또한,"CS(고객만족)제도"를 시행하여 판매 초기단계부터 고객의 상품내용 인지여부를 확인하고,접수된 계약의 심사를 일선 점포가 1차적으로 책임 관리하게 함으로써 완전판매를 정착시킬 것이다.
설계사를 통한 직접판매채널은 지속적으로 종신보험의 주력화를 추진,전체 상품중 판매점유율이 60% 이상에 달하도록 하기 위해 판매조직을 전문화할 예정이다.
FC(Financial Consultant)인증 제도를 통해 여성설계사를 재무설계사로 전환하고 있는 신한은 금년부터 FC 시범점포제 도입으로 전체 영업점포를 재무설계사 전문지점으로 선진화시킬 것이다.
또 종신보험 전담 판매조직인 남성 프로조직(LC)은 조직력 확대와 생산성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다.
한편 금융산업의 대형화와 겸업화 진전에 따라 방카슈랑스를 추진하고 있는 신한생명은 2001년 8월에 상시 TF팀을 구성하여 전문인력 양성과 제휴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지속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은 법 시행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지방권은 은행권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