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세상] 中企 창업 2년5개월만에 투자유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업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는 문제는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일이다.
중소기업 창업자들은 주로 벤처캐피털회사의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창업후 평균 2년5개월만에 외부자금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최근4년간 국내 1백43개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3천2백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회사설립후 1년 이내에 투자를 받은 기업은 1천78개(32.9%), 2년 이내는 8백60개(26.3%)로 집계됐다.
5년 이상 지나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도 5백27개(16.1%)에 이르렀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