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잠수함'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7일(한국시간)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 대 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뽑아내며 무안타,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병현은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방어율 '0'을 지켰고 탈삼진 4개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