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입장권 경품 제공 '풍성'..맥도날드.마스타카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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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장권 아직 못 구하셨다구요"
2002 FIFA 한일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일부터 이달말까지 한달간 맥도날드 제품 4천원어치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월드컵경기 입장권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준다.
스크래치 카드 속 12자리 행운 번호를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 입력하면 그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로 제공될 월드컵 입장권은 총 8백장이다.
행운의 1등에게는 개막식 입장권(1인 1매)이 주어지고 2등은 한국 예선전(1인 2매),3등은 4강전(1인 1매),4등 8강전,5등 16강전,6등은 기타 예선 경기(1인 2매)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받게 된다.
6등부터는 국내에서 열리는 19개 기타 예선 경기 중 보고싶은 경기를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월드컵대회 공식 후원사인 마스터카드도 오는 5월 15일까지 마스타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월드컵경기 입장권 1천5백매를 지급한다.
특히 80명에게는 한국 예선전 세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6매씩과 경기장까지 교통편을 지원한다.
별도 신청은 필요없다.
마스타카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2002장의 입장권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이중 5백2장은 지난 3월 한달간 "FIFA 월드컵 마스터카드"를 신청한 가입자 몫으로 떼어놨다.
역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별,오는 25일 홈페이지(mastercard.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FIFA월드컵 마스터카드는 BC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LG카드 외환카드 등 5가지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