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가로 코스닥시장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340원, 8.17% 높은 4,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6년 10월 24일 등록한 이래 최고 수준. 코스닥에서의 거래를 마치고 9일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다. 지난달 중순 주당 공모가격 3,300원, 주식 200만주 등 상장을 위한 공모증자를 거쳤다.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윤동한외 1인으로 30.52%를 소유하고 있다. 일본콜마가 지분율 26.66%로 2대 주주다. 거래소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고 또 거래소로 옮긴 기업의 경우 상승세를 유지하다 정작 이전 뒤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상장 시초가는 9일 개장 동시호가 때 평가가격의 90∼200%에서 호가주문을 받아 결정된다. 평가가격은 8일 종가와 이전 10거래일 평균가 중에서 낮은 가격. 이 가격이 공모가격보다 높을 경우 가중평균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