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본부장 김종빈 검사장)"은 8일 최기선 인천시장이 대우자동차판매(주)로 부터 3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10일 오후 2시에 소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시장은 98~99년 당시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 사장으로 있던 전병희(구속)씨로부터 인천 송도 신도시개발을 둘러싼 용도변경 등 각종 인.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