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라도 손쉽게 e메일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e메일 솔루션 사업자인 GC프로젝트(대표 최건)는 별도의 인터넷 전문가 없이도 자사의 환경에 맞는 e메일 솔루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e메일 ASP(응용소프트웨어임대) 솔루션 호스팅 서비스 'G-MASS'를 9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버관리 비용 등으로 인해 자사의 상호를 사용한 e메일 계정 대신 무료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유의 e메일 계정을 갖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MASS'는 ASP에 서버호스팅이 결합됐다. 회사측은 "이 때문에 전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자사의 e메일 서버운용관리를 할 수 있어 전산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스로 소속 단체의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환경을 구사할 수 있는 '맞춤형'이라는 장점이 있다. 사용료는 6백 메가 용량을 기준으로 한달에 1만5천원이다. (02)921-1567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