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이후 분기별 최대 1/4분기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900원 오른 1만4,700원에 마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액이 6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04억원과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3%와 30.4% 늘었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유연한 마케팅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설비투자 완료로 2/4분기 생산능력 확대를 전망했다. 현 주가는 올해 EPS대비 4.5배 수준으로 저평가상태라며 목표가 2만4,000원에 강력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