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의사 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에게 간편하고 손쉽게 대출해 주는 '톱 스페셜 론'을 개발, 10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광주은행과 거래한 실적이 없어도 최저 연 7.45%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의사와 약사(한의사 치과의사 포함), 레지던트, 공중 보건의, 개업 수의사, 의.약학대학생 등 의료종사자와 판.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리사,관세사, 법무사, 공인노무사와 같은 전문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인, 건축사, 기술사, 사법(공인회계사)연수생 등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직업등급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다. 대출기간은 1년과 3년중 선택할 수 있다.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