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01260), "워크아웃졸업 기대, 약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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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졸업을 재료로 폭락장을 버텼다.
이 회사 채권단이 워크아웃 서면결의에 들어갔으며 주중 워크아웃 졸업 최종 결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가는 전날보다 310원, 5.55% 높은 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때 12% 이상 급등하며 연중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되밀렸다.
주가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임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도 만만치 않았다. 거래가 폭주, 지난해 11월 16일 1,249만주 이래 가장 많은 1,145만주가 손을 옮겼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이어 최근 3년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으로 워크아웃을 마쳐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재료 노출과 함께 매물이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