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등을 중심으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한가에 올랐다. 전날보다 1,500원, 11.90% 오른 1만4,100원에 마치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1/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69억원과 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6%와 20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품 매출 호조와 함께 3월 정수기 신제품 출시로 신규매출이 확대됐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정수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 CJ39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정수기 제품 매출이 여름철 계절 특수를 업고 실적을 견인하리라는 기대가 높다. 대우증권은 기업탐방메모를 통해 삼성전자와 샤프사로의 부품매출 확대와 CJ39쇼핑을 통한 완제품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적정주가를 1만7,000원으로 높이고 '적극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실적호전 추세가 2/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기존 목표가 1만7,000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