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예술영화 관객의 저변을 확대하고 부천지역 시네마테크의 도입 토대를 마련하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PiFan 예술영화 감상회'를 개최한다. 24일 홍콩 왕자웨이 감독의 「화양연화」(2000년)를 시작으로 프랑소와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59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79년),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92년), 이마무라 쇼헤이의 「우나기」(97년),우디 앨런의 「브로드웨이를 쏴라」(94년), 라스 폰트리에의 「어둠 속의 댄서」(2000년), 알랭 레네의 「히로시마 내 사랑」(59년),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2000년) 등 손꼽히는 명작이 차례로 소개된다.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ㆍ7시 두 차례 상영되며 관람료는 1천원이다. ☎(032)345-6313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