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나이키스포츠 코리아와 최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제휴를 체결, 11일부터 세이클럽 캐릭터몰에 나이키숍을 개설한다. 나이키가 새로 선보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비롯, 나이키의 다양한 축구관련 상품을 자신의 아바타꾸미기 용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는 세이클럽 이용자 중 특히 스포츠 매니아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 네오위즈와 나이키는 월드컵 기간 동안 게임, 채팅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현재 휠라, 스포트리플레이, LG텔레콤 '홀맨' 등 오프라인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이들의 브랜드를 세이클럽의 아바타 용품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올해 캐릭터 서비스만으로 307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